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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PBR이란? 뜻, 활용방법

주식초보가 알아야할 필수 지표 PBR은 도대체 무엇일까?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다. 어떤 사람의 부를 겉모습만 보고 측정하는 게임?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A라는 사람은 페라리, 포르쉐, 부가티 등등 매일매일 차를 바꿔타지만 빚은 10억정도 있다고 하자.
B라는 사람은 아반떼를 몰고있지만 통장에 10억이 있고 재테크도 잘해서 가지고있는 돈으로도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하자. C라는 사람은 그렌저를 끌고 다니고, 정갈하게 양복을 입고다니는데 통장에 1억 정도 있다고 하자. 그 사람의 부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때 당연히 A라는 사람은 페라리,포르쉐,부가티 등등 2억을 상회하는 차들이 여러개있으니 집에 적어도 10~30억 정도는 있지 않을까? 하고 측정할 수 있을것이다. B라는 사람은 겉모습만 봤을때는 그냥 직장인 수준으로 버는구나 싶어서 부의 수준을 많으면 1억 정도 있지 않을까? 하고 평가할 수 있다. C라는 사람은 한 3억정도 있을거 같다? 라고 측정할 수 있다.

사람들이 평가한 금액을 A라는 사람은 20억, B라는 사람은 1억, C라는 사람은 3억 이라고 가정하자.

사람 평가금액(주가) 실제가지고있는 돈(주당순자산비율)
A 20억 -10억
B 1억 10억
C 3억 1억

지표 PBR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A = -2(파산), B = 0.1, C = 3 이다. 실제로 가지고 있는 돈이 정답인데 사실 사람들의 눈에는 겉모습(주가)만 보인다. 여기서 알 수 있는게 A는 -이어서 진작 파산됐을거고, B는 실제 가지고있는 자본의 가치에 비해 겉모습(주가)이 저평가 돼있고, C는 실제 가지고 있는 자본의 가치에 비해 겉모습(주가)이 고평가 돼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겉모습만 봐서는 그 사람의 부를 파악하기가 힘들다. 이러한걸 알려주는게 PBR이다. 이제 바로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 순자산 비율

사실 위의 예가 정확히 맞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치와 겉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치와 비교하는 면에서는 같다고 할 수 있다. PBR이 실제로 무엇인지는 아래의 식을 보면 알 수 있다.

 

PBR 식 이미지주당순자산 식 이미지

위의 예에서와 마찬가지로 주가(겉모습), 주당순자산(실제 가치)를 비교하는것이라고 할 수 있다(주당순자산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그래서 값이 1이면(주가 = 주당순자산)이면 실제 가지고 있는 주당순자산의 가치와 지금 형성 돼있는 주가가 일치하는것이고, 1보다 작다면 실제 가지고있는 주당순자산의 가치보다 주가가 저평가 돼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1보다 크다면 주가가 실제 주당순자산에 비해 고평가가 돼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PBR로 주가가 고평가 돼있는지 저평가가 돼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해당 기업의 주당'순자산'과 비교해서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자.

PBR 활용방법

위에서 알려드렸듯이 PBR이 1보다 작으면 주당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가 돼있다는건데, 그럼 살때 무조건 1보다 작은 종목들을 사야할까? 결론을 말씀드리면 아니다. PBR이 높다는건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거고 사람들이 몰려있다는 거고, 그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식초보자들은 PBR이 낮은 종목을 찾아내서 아직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는 종목을 미리 선점해야 편안하게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종목연구에 몰두하기 바란다. 어쨋든 결론은 PBR이 낮으면 낮을 수록 좋은건 확실하고, 그렇다고 높은게 안좋은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하지만 필자는 PBR 보다는 PER로 기업의 주가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판단하기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PBR은 가지고 있는 돈으로 주가를 판단하는거고, PER은 기업이 만들어내는 순수익으로 주가를 판단하는것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기업은 돈을 많이 가지고 있기보다 가치를 얼마나 잘 창출해느냐(수익을 많이 발생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PER에 대한 글도 자세히 썼기 때문에 궁금하시면 주식초보가 알아야할 지표 PER 를 클릭해주시기 바란다.


정리

PBR은 한다미로 가지고 있는 순자산과 주가의 비교를 통해 주가가 고평가 돼있는지, 저평가 돼있는지 판단하는 지표이다. 사실 안중요한 지표는 없다. 하지만 초보분들은 모든 지표들을 다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중요한 지표들만 파악해도 충분히 수익화 할 수 있다. 필자는 주식시작한지 2주만에 160만원 정도의 수익화를 이루어냈다. 여러분도 할 수 있고 그 방법이 궁금하시면 주식시작하는 초보자에게 전하는 주식투자 유망종목를 클릭하시고 봐보시기를 권해드린다. 필자도 아직 초보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부중이고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글을 쓰려고 한다. 많은 도움을 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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