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식 세력이란? 뜻, 세력 활용법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은 세력이란 단어를 들었을때 세력이 도대체 뭐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 일단 세력은 주식의 주가를 움직이는 사람이다. 그럼 세력이 누구인지 궁금하실거다. 세력을 가령, '기관이나 외국인이다.' 라고 표현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세력은 특정한 집단으로 정해저 있는 단어가 아니다. 어떤 종목은 특정 개인이 주가를 움직이고 있고, 기관이나 외국인이 계속해서 팔고 있음에도 주가가 잘 방어되고, 기관, 외국인 수급과 상관없이 움직이는 종목들이 있다. 따라서 세력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해당 종목에 세력이 있다면, 세력이 하는대로 똑같이 매매를하면 나는 잃지않고 벌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세력이 하는대로 똑같이 매매하는 법은 아래에서 설명하겠다.

 

 

세력이 돈을 벌려면..

주가를 그리는 주체인 세력은 돈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어떤 종목의 주식을 싸게, 많이 사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왜냐하면 A라는 사람이 100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보자.(보통 급등하는 종목은 시가총액이 작은 소형주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A라는 사람이 소형주에 투자하고 있다고 가정) 그런데, 갑자기 A라는 사람이 바보 같이 100억을 한번에 썼다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시가총액이 낮은 기업은 사실 10억으로도 주가를 굉장히 많이 움직일 수 있다. 100억을 쓴다면, 바로 상한가를 가고도 남을거다. 그럼 A라는 사람은 본인이 상한가를 만들면서 상한가 가격에 준하거나, 상한가 가격에 많은 물량(100억어치)을 샀을거다. 그럼 A라는 사람이 돈을 벌려면, 상한가 그 이상의 가격에서 100억어치의 물량을 다 팔고 나와야하는데, 이건 진짜 변수도 많고 굉장히 위험하다. 100억이 무슨 껌 값도 아니고, 아무리 팔고 싶어도 사람들이 많이 사봤자, 큰 이슈가 없는 소형주라면 100억의 돈이 유통되긴 쉽지 않기 때문에, 세력 입장에서 한번에 매수하면, 비싼 돈으로 상한가만 만들고 거의 기부한 셈이 된다. 애초에 A라는 사람이 올린게 주가가 올라간 원인이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수급이 발생하지 못해서, 100억어치 주식을 다 팔지도 못한채 주가가 다시 원래대로 조정받고 내려올것이다. 그럼 A라는 사람은 상한가의 가격에 100억 어치가 물려있게 된다. 따라서 한번에 사면 안된다. 주가가 많이 올라가지 않는 선에서 분할 매수를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가격대를 일정하게 유지한채로 싸게, 많이 사고 싶을것이다. 따라서 세력은 매집(박스권)을 형성할 수 밖에 없다. 그 가격대에서 많은 물량을 사놓은 채로 비싸게 팔고 싶을 테니 말이다. 그럼 우리가 돈을 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가 돈을 벌려면?

다시 말하지만, 세력은 매집을 만들 수 밖에 없다. 낮은 가격에, 많은 물량을 사려면 오랜기간동안 조금씩 사야, 주가가 변하지 않은채로 싼 가격에 많이 사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해당 종목의 이슈가 터질때(재료가 생성 될때) 본인의 돈을 사용하면서 트리거 역할을 하면서 주가를 초반에 올리는 역할을 한다. 그럼 이미 이슈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해당 종목에 관심이 많은 상태에서 어? 급등한다. 하면서 따라서 사기 시작한다. 그럼 세력은 이미 싼 값에 100억을 사놨고, 트리거 역할로 몇천~1억 정도를 써서 주가를 10%정도 올렸다고 치면, 그 이상은 개미들이 주가를 올려주면서 상한가를 만들거다. 그러는 과정에서 세력은 물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상한가부터는 조금씩 팔기 시작할거다. 세력은 그 이후엔 매수를 할 필요가 없다.(다만, 매물대를 돌파하기 위해 트리거 역할은 간간히 할 수 있음) 이미 너무너무 많이 샀고 팔기 바쁠거다. 100억을 언제 팔겠는가. 어쨋든 세력은 계속해서 티안나게 팔기 시작할거고, 재료가 있는 소형주이기 때문에 개미들이 신나게 사면서 주가가 계속해서 오를거다. 세력이 많은양을 수익실현했고, 이제 한번에 고점에서 팔아도 될 물량이 남았다면 사실 분할매도할 필요가 없어질거다. 그리고 나서 본인이 판단했을때, 최고점이다 싶을 지점에서 전부 물량을 넘길거다. 그러면 고점에서 전에없던 거래량이 터지게 된다. 세력이 워낙 물량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많은 양을 훌훌털고 나온다면 거래량이 많이 발생할 수 밖에없다. 그럼 거짓말처럼 거래량이 적은 상태로 주가는 줄줄 흘러내리면서 조정을 받을거다. 메카니즘은 다 설명했다. 정리한걸 아래에서 확인하자.

 

 

우리가 돈버는 법 정리

첫째, 돈을 많이 벌려면 시가총액이 낮아야 급등이 이뤄지기 쉽다.

시가총액이 낮아야, 같은 돈이 투자되더라도 주가가 더 많이 움직인다.

 

둘째, 재료가 확실하면서, 매집을 하고 있는 종목을 찾아라.

재료가 확실한데 매집을 하고 있다면, 높은 확률로 세력들이 물량을 모으고 있는 중일거다. 다만, 해당 위치가 저점에서 높지 않아야 위험하지 않다. 52주 최저가 대비 높지 않은 지점에서 매집을 하고 있다면, 더 내려갈데도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풀배팅해서 기다릴 수 있다.

 

셋째, 매집했을때 샀다면, 세력과 똑같은 포지션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넷째, 그 이후에 주가가 오른다면 세력이 팔고나갈때, 똑같이 팔고나갈 생각을 해라.

세력이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분할매도를 할 수 밖에 없지만, 최고점에서도 분명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을거다. 고점에서 거래량이 전에없던 양으로 터진다면, 높은 확률로 세력이 훌훌털고 나간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럼 거짓말 같이 몇일 후, 주가가 흘러내리기 시작할거다.

 

다섯째, 첫째~넷째를 반복해라

첫째~넷째를 반복해라. 시가총액이 낮으면서 급등이 이뤄지고, 조정이 일어나고, 다시 매집이 일어나고, 급등이 일어나고.. 이런걸 반복하는 종목들 굉장히 많을거다. 보면서 관찰하고 거래량도 잘 봐보면, 해당 메카니즘이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 그리고 급등했을때의 차트를 보면 날짜도 알 수 있다. 해당 날짜에 어떤 뉴스가 발행 됐었는지, 그렇게 급등했었을때 어떤 이슈로 급등을 했었던건지를 계속해서 찾아보면서 학습하면, 어떤 이슈가 수급이 생기는지를 학습할 수 있고, 수급이 생길 종목을 미리 들어갈 수 있게된다고 생각한다.

 

글을 마음대로 배포하셔도 되지만,
출처(URL)는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적극 추천하는 책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피터린치) :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돈을 안잃으면서 큰 돈을 벌 수 있는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 책입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리뷰, 최저가 보러가기>

 

위 책은 실제 필자가 읽은 책이고 적극 추천하는 책이지만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한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진 않습니다.

주식하면서 반드시 알아야하는 개념

2021.04.11 - 주식 테마주 매매하기 위한 5가지 조건
2021.03.01 - 주식 차트 보는방법(1)
2021.02.25 - 주식 거래량의 의미, 활용방법(2)
2021.02.21 - 주식 세력이란? 뜻, 세력 활용법
2021.01.20 - 주식 테마주란? 테마주 뜻,찾는법,매매법
2020.12.27 - 주식 매집(박스권)이란? 뜻, 활용방법
2020.12.26 - 주식 거래량의 의미, 활용방법(1)
2020.12.25 - 주식 도지란? 도지의 뜻, 활용방법
2020.12.14 - 주식 매물대란? 뜻, 활용방법
2020.12.09 - 주식 유동자산, 유동부채란? 뜻, 활용방법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