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유동자산, 유동부채란? 뜻, 활용방법

주식 유동자산, 유동부채란? 뜻, 활용방법

주식을 투자하기에 앞서 종목 연구는 정말 필수사항이다. 종목 연구를 하려면 재무제표를 안볼수가 없는데, 주식초보분들은 재무제표를 아예 볼줄을 모르기때문에 막막할 것이다. 필자에게 재무제표를 1초만 보라고 하라면 필수적으로 확인하는 항목이 있는데, 바로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이다. 그렇기에 정말 중요한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유동자산이 무엇인지, 유동부채가 무엇인지 알려드린 후, 두 항목을 가지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자.

유동자산(Current Assets)

유동자산은 자산 중에서 유동성이 높은것으로 1년이내에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자산이다.
재무제표를 보면 자산 바로 아래에 위치해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의 20년 9월에 공시한 재무제표)

유동부채(Current Liabilities)

유동부채는 부채중에서 1년 내에 갚아야하는 부채이다.
재무제표를 보면 부채의 바로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의 20년 9월에 공시한 재무제표)

유동자산, 유동부채 활용방안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유동자산은 1년 내에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고, 유동부채는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이다. 만약 유동자산에 비해서 유동부채가 더 많다면 기업은 어떻게 이걸 해결하게될지 잠시 생각해보시기 바란다.

정답은 돈을 더빌려서 빚으로 빚을 갚거나, 유상증자(주식의 주가를 낮춘대가로 돈을 공짜로 버는방법. 따라서 주식 투자자들은 손해를 보게된다.)를 통해 돈을 갚거나.. 등등 주식 투자자들에겐 악재인 상황으로 돌아가게 될것이다. 따라서 주식투자를 하기전에 반드시 확이해야할 중요한 항목은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많은지를 확인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유동자산이 유동부채의 120%이상이면 좋다고 한다(최소 100%이상). 하지만 일반적인 얘기 일뿐, 소매업이나 철도회사는 주기적으로 돈이 들어오는 Cash Flow를 가지고 있으므로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조금 적어도 문제는 없다. 하지만 초보분들이 이런것까지 확인하는건 힘들 수 있으므로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최소 100%이상인지 확인하고 120%이상이라면 단기적으로 문제는 없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바로 아래에서 주의점을 확인해보자.

주의할점

주의할점 1)

일단 유동자산이 유동부채에 비해 너무많아도 어떻게보면 문제라고 볼 수 있다.(하지만 적어서 위기상황이 오는거보단 낫다.) 왜냐하면 유동자산으로 투자를 해서 돈을 벌 수가 있다면 사실 유동자산은 유동부채만 막을 100~120%만 가지고 있고 나머지 유동자산은 다른데에 투자를해서 미래를 도모하거나, 자사주매입 혹은 배당을 증가시켜 주가를 올리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동자산이 너무 높다면 회사에 무슨 악재가 있는지, 무슨 이유가 있는건지를 최근 뉴스와 공시를 한번 찾아보기를 권해드린다. 확인을 해봤는데 아무 악재도 없고 이상이 없다면 유동자산이 많은건 당연히 적은것보단 좋은거다.

 

주의할점 2)

 

유동자산중엔 매출채권및기타채권과 재고자산이 포함돼 있다. 네이버 증시, 다음 증시, 각 증권사의 MTS,HTS를 통해서 3년치를 확인해서 매출채권및기타채권과 재고자산이 최근에 갑자기 늘지는 않았는지를 확인해봐야한다.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이란 상품을 팔고나서 돈을 받지않고 돈을 나중에 받을거란 약속을 받은건데, 이건 자회사를 통해서 있지도 않은 거래를 허위로 해서 유동자산을 부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뢰할만한 유동자산인지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이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있는지, 갑자기 높아진건 아닌지 확인해보고 해당 사항이 있다면 뉴스나,공시를통해 확인을 해봐야한다. 어디에 채권을 판건지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다.

재고자산은 말그대로 아직 팔리지 않고 재고로 남아있는 자산이다. 재고자산도 3년간 기록을 봐서 재고가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고 있는지, 갑자기 증가한건 아닌지를 확인해야한다. 갑자기 재고자산이 엄청 많아자서 유동자산이 높아진거면 좋은 소식이 아닐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만약 재고자산도 갑자기 높아젔다면 뉴스,공시를 최근에서 과거순으로 쭉 본뒤, 악재가 있는건 아닌지 확인해봐야한다. 바로아래에서 정리를 하겠다.

정리

1. 유동자산, 유동부채의 비율을 확인해서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최소 100%이상인지 확인한다. (120%이상이면 더좋다. 그러나 철도,소매업 등은 사업 특성상 유동부채가 좀더 많아도 문제없을 수 있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면 그냥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많으면 단기간내에 망할일은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2. 지난 3년간의 유동자산을 확인해보면서 갑자기 유동자산 비율이 많아젔다면 왜 많아젔는지 뉴스나 공시를 한번 확인해보는게 좋다. 유동자산이 갑자기 많아지면 투자할곳을 못찾았을 수도있고 여러가지 무슨 문제가 있을수도있으니 한번쯤 봐보시길 바란다. 딱히 문제될걸 찾지 못했다면 괜찮다고 볼 수 있다.

3. 유동자산에서 매출채권및기타채권, 재고자산의 비율을 3년치를 확인해보고 최근에 갑자기 늘었다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매출채권및기타채권이 갑자기 비율이 높아젔다면 자회사에게 발행한건 아닌지보고 만약 그렇다면 허위로 쓴것일 가능성이 높고, 재고자산의 비율이 갑자기 많아진것도 재고자산이 많아진 이유를 한번 알아봐야한다. 호재가 아닐 확률이 크다.


3가지의 단계를 거치고 유동자산,유동비율 항목 점검이 끝났다면 해당 기업은 단기적으로는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고 내가 투자해도 되는지를 판단하는 관문 첫단계는 통과한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유동자산, 유동부채를 보지 않고 미래가치만 보고 투자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하냐면 미래에 100억을 100%확률로 벌 수 있는 기업이라도 올해에 갚아야 하는 1억이 없어서 망하면 그 회사는 망한거기 때문이다. 유동자산, 유동부채는 첫단계에서 꼭 확인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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