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물 매매일지 손익 +1,933,580원

영풍정밀 매매일지 매매손익 +1,933,580원

영풍정밀은 들어가기전엔 굉장히 큰 꿈을 꾸고 들어갔고, 발견했을때 굉장히 횡재했다는 느낌을 받았고 안들어가면 안된다고 생각을 했었다. 당시에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그리고 계획이 무었이었는지, 매도하게된 배경이 무엇인지에대해 공유하겠다.

아래 링크는 들어가기전에 종목분석한 글이다.

2021.02.01 - 영풍정밀 주식 주가전망 : 미첬다

1. 들어가기 전에 생각한거

1)차트

21년 2월 3일에 무조건 사야겠다고 결심하고, 2월 4일 장시작 하자마자 매수를했었다. 그래서 평균단가가 8,110원이었다. 차트를 보고 좋았던점은 20년 9월부터 계속 조정을 받았었고 약 5개월정도 매집을하고있었다. 급등을 하거나 급락을 할 자리라고 생각을했다. 물론 20년 8월 27일에 밟생한 장대양봉의 몸통 시작부분이 7,020원 부근이어서 아래로도 열려있는걸 알고 있었다. 그대신 위로는 10,000원까지 열려있었어서 약 20~30%정도는 먹을걸 기대했다.

 

2) 재무제표

펌프와 밸브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있다. 너무 안정적인 사업이라 실적이 굉장히 좋고 배당도 꾸준히 증가하고있는 추세이다. 이런 사업이 절대 망하지 않는 사업이기에 굉장히 신뢰가 갔었다. 물론 주가는 무조건 실적대로 움직이진 않지만 투자하려던 시기가 우주섹터에 물일 들어오던 상황이었던지라 좋은 실적은 당연히 좋아보일 수 밖에 없었다. 재료는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자.

 

 

3) 재료

한국항공우주 : 네이버 금융 (naver.com)

[단독] KAI, 한화·AP위성·쎄트렉아이 등과 손 잡고 새 위성 쏜다 : 네이버 금융

여러가지 조사하다가 위 뉴스를 보고 확실히 깨달았다. 무조건 투자해야하겠다고. 저 뉴스를 보면 영풍정밀과 엘티씨, 두원 중공업을 간략하게 소개한 구절있는데, 모두 인공위성에 구성부품을 제공한다는 정보였다. 그당시 상황이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그리고 뉴스에서 소개되고있는 엘티씨 등 우주와 관련만 있으면 엄청나게 급등하고있었기에 순환작용으로 영풍정밀에도 돈이 무조건 들어올거라 생각했다. 완전히 확신하고있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21년 3월경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공위성을 발사할거란 예정이 있다는 뉴스를 봤는데 어떤 경로로 봤는지 기억이 안난다. 어쨌든 3월 내에 무조건 급등할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2) 매도한 이유

1) 차트

21년 4월 7일에 생성된 장대양봉이 20년에 생겼던 400만 거래량의 장대양봉에 비해서 거래량이 40만밖에 안되니 시작이 아닐 수도 있지만 요근래에는 거래량이 많이 터진 장대양봉이었기 때문에 21년 4월 7일이 현재 추세의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직 4월7일 장대양봉의 상단 부분을 주가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아직 상승추세가 끝난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21년 4월 15일에 발생한 장대양봉의 50% 부분을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길래 '아.. 만약 상승추세가 계속 된다고 하더라도 너무 장기전이 될거 같다..' 라는 생각을 했고, 더이상 기다리기도 싫고, 더 좋은 종목들도 보여서 그냥 익절하고 나왔다. 항상 매매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겠지만 최고점에서 320만원정도 수익하고있었던 적도 있었기에 그때 팔걸..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뭐 어쩌겠나 이런식으로 크게 먹을걸 기대하는 매매를 하다보면 언젠가 진짜 크게 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재료는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자.

 

 

2) 재료

재무제표는 변함없이 좋으니 생략하고, 재료는 알고보니 영풍정밀이 김부겸 관련주로도 엮여있었길래 진짜 크게 먹을 줄 알았는데 김부겸을 노리고 들어온 세력이 없는거로 보인다. 만약 김부겸을 노리고 들어와있었던 세력이 있었다면 김부겸이 당선되고 뉴스를 냈을텐데 '김부겸 관련주' 라는 키워드가 들어있는 뉴스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김부겸 재료에 기대할건 없다고 판단했고, 우주섹터에 돈이 들어오려면 또 장기적으로 기다려야할거 같아서 단기적인 관점에선 재료가 없다고 판단해서 익절하기로 결심했다.

 

 

 

3. 정리

2달정도 투자한건 처음이었던거 같다. 오래 기다려도 3주정도 기다렸었는데 이번 투자는 진짜 너무 장기전이었어서 재미도 없었고 기대했던 수익률도 못뽑고 나와서 너무 아쉽다. 그래도 2달기다리면서 글을 썼던 종목들이 예상대로 움직인 종목들이 많았어서 앞으로 이런 투자를 꾸준히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점점 내 자산도 커지고있고 자산이 커지는 만큼 돈도 더 많이 벌릴테니 계속해서 안정적인 투자를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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