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주식 주가전망 : 실적으로 밀어붙인다

금호석유 주식 주가전망 : 실적으로 밀어붙인다

금호석유의 상승세가 무섭다. 29일 오늘만 2곳의 금융기관이 현재가격의 2배에 달하는 가격을 목표가로 설정했다. 실적이 어마어마하다. 금호석유는 주력제품인 NBL, BPA/아세톤, ABS 등이 굉장히 잘팔리고 있고 예상된 실적보다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기 때문에 오늘 8% 급등이 일어났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보고있다. 사실 이렇게 많이 올라있는 주식은 잘 안보는 편인데, 금호석유는 실적이 탄탄해서 아직 싸보이는거 같다. 주력제품 설명, 재무제표, 차트, 재료, 목표주가는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자.

재무제표

실적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17번의 실적발표 중, 이번이 12번째 어닝서프라이즈라고 한다. 왜이렇게 실적이 좋을까하고 확인해봤다. 주력 상품은 NBL, BPA/아세톤, ABS 등이다.

NBL(니트릴라텍스)는 기존의 라텍스(천연고무)와는 차원이 다른 소재다. 니트릴라텍스는 라텍스보다 견고하고, 얇고 열 등에도 강하다. 수치로 보면, 강도가 20% 뛰어나고, 2.5배 오래 사용가능하다. 게다가 합성고무 성분이어서 라텍스와는 달리 단백질 알르레기가 생길 가능성이 없다. 이러한 기능이 있기때문에 장갑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NBL로 만든 장갑이 니트릴 장갑이다. 실용성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최근 요리, 미용, 산업, 화학실험, 의료 등 사용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한다. '손맛'을 강조하는 한국에서는 앙직 잘 쓰이지 않아서 1년에 1인당 일회용 장갑 사용량이 5번 정도에 그치지만,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선진국에서는 1년에 100여장 정도로 사용 규모 역시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NBL(니트릴라텍스)라는 소재를 다룰 수 있는 기업이 세계적으로 딱 5개있다고한다. 세계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소재여서 앞으로도 유망한 품목이다.

BPA(비스페놀A)는 페놀과 아세톤의 반응으로 만들어진다. 투명 플라스틱 소재인 플리카보네이트(PC)의 주원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전기, 전자제품을 비롯해 의료용 기구, 자동차 헤드램프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 폭 넓게 쓰이고 있어서 수요가 많은거다. 세계 5위 생산능력수준을 갖추고있고, 여수에 공장 추가증설 계획이 있어서 완공되면 세계 3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한다.

ABS는 가전 및 자동차용 합성수지이다. 자동차,타이어 업황이 개선되면서 판매호조가 이어젔다는 분석이고, 올해 전망도 밝다고 한다. 중국 물량만 하더라도 21년 수요 증가분만 40만톤에 달하고, 21년까지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스프레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한다.

제품을 알아보면서 이회사 정말 무섭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이렇게 유망한 제품군을 이렇게 많이 가지고있는지 왜 이제야 알았는지 참.. 아쉬운 종목이다. 물론 지금투자해도 늦진 않은거 같은데 아무튼 29일에만 앞다퉈 2개의 증권사가 목표가를 현재주가의 거의 2배에 설정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쉽게 무너지지 않을 모멘텀을 가젔다고 생각한다.

차트

52주 최저가 대비 거의 100% 상승해서 정말 정말 차트가 위험해보인다. 아마, 필자도 언뜻 이 종목을 봤었던거 같은데 차트만 보고 바로 제처놓고 안봤었던거 같다. 필자는 아무리 재료가 좋아도 차트도 기반이 돼야 마음에 안정이 오는데 이 종목은 차트가 이렇게 많이 올라있어도 주요제품군과 실적을 알고나니 이렇게 급등한 차트여도 싸보인다. 21년도 내내 효자 종목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제 랠리가 시작한거 같은데 여유자본이 있다면 내일 당장 투자하고 싶은 종목이다. 위에서 다 설명을 드렸었지만 재료는 바로아래서 다시 정리하겠다.

재료

NBL, BPA/아세톤, ABS의 주력제품과 SBR/BR, 에폭시, PPG 등등 판매하고있는 제품군들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한다. 21년도에도 아니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수요가 급등할 제품군이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21년도 1년동안은 무조건 효자종목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재료가 죽기가 쉽지가 않다. 그냥 계속 들고있어도 될거 같고 큰 악재가 뜨는게 아니면 아무 문제 없어보인다.

 

목표주가

3월29일에 발표된 2개의 증권사의 목표가는 현재주가의 2배에 달하는 50만원이다. 사실 이렇게 목표가를 정하는건 의미없다고 생각한다. 악재가 뜨는게 아니면 그냥 계속 들고있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50만원까지나 갈지는 지켜봐야할거 같다. 그만큼 모멘텀이 강다하고 전문가들도 생각하는거 같고, 21년동안 재밌게 관찰할 종목이 생긴거 같다. 필자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들도 이제 슬슬 올라가고있는데 어서 수익화하고, 새로 알아낸 종목들에 투자하고싶은데 이 종목도 투자하고 싶은 종목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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