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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면 계속 돈을 먹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괜찮다고 봐둔 종목들을 분산투자로 여러개를 들어갔다.

그런데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대응도 못하고 몇개는 많이 오르는데 몇개는 많이 내리고 내 마음을 갈피를 못잡겠어서

잘 들어갔던거도 다 나와버렸다;;

와.. 진짜 사람이 돈이 내려가는게 보이니까 이론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가슴이 쿵쾅거림을 느꼈다.

내 그릇을 주식하면서 느끼라고 한 누군가의 말이 떠올랐다.

진짜 잘들어간 종목들 너무 많았는데 덕분에 손해는 안봤지만....

다 나와버린게 너무너무 후회되고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진짜 너무 많이들어가서

그중에 손해보는것들이 나오니까 각 종목마다 들어간 이유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이득일때 그냥 빨리 나와야겠다. 이런생각 밖에 없었다.

아~~~~ 진짜 몇일 내로 폭등할 것들도 많았는데 왜 나갔는지 너무 바보같다.....

그래도 10만원 이득은 봤다.

(그런데 후에 멘탈이 붕괴돼서 떨어지고있는 주식을 갑자기 사서 10만원 도로 손해봤다)(나도 왜샀는지 모르겠다;;)

근데 내 자신이 하나도 통제도 안되고 생각도 못하는 나를 발견해서 너무 충격이고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은거 같은 느낌이다. 주식으로는 안되는건가 주식하면 안되는건가 이런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다.

일단은.. 앞으로는 들어갈때 2개만 들어가야될거 같다. 도저히 통제가 안됐었다.

각 종목을 진짜 컨셉 제대로 파악하고 들어가서 단타로 들어갔으면 단타로, 기업가치를 보고 꾸준히 볼 생각이면 잠깐의 손해를 보더라도 쫄이유가 없는데 좀 제대로 공부와 마인드 컨트롤을 다시하고 시작해야할거 같다.

오늘 같이하면 100% 이때까지 이익봤던거 다 잃을거 같다.

충격적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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